글로벌 뷰티 산업 향후 연 6% 성장, 2027년 5,800억 달러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23 12:00 조회수 아이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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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中 성장 엔진 역할 못하고, 美 주요 시장 부상”
향수, 메이크업 프리미엄 상품 8% 성장, 대중 시장 압도
뷰티와 웰빙 융합 가속, 2조 달러 시장 규도 달할 것


올 초 구찌의 케어링그룹은 뷰티 디비젼 ‘케어링 보떼(Kering Beaute)’를 런칭했다.

지난 1분기 1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LVMH그룹의 미국 실적은 8% 성장에 그쳤다. 그나마 미용 브랜드 세포라가 아니었면 제로 성장이다. 지난해 말 에스티 로더는 28억 달러 거금으로 패션 브랜드 톰 포드를 사들였다. 미국의 월마트, 타깃 등 종합 리테일러들은 최근 매출이 부진한 속에서도 미용 부문이 성장을 이끌어 대대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명품, 패션과 미용 산업 간의 융합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세계 패션 시장 전망 보고서(State of Fashion)를 공동으로 발표해 온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McKinsey & Company)와 영국 패션 매체 BOF가 뷰티 시장 특별 보고서( 2023 Beauty Market; A Special State of Fashion)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킨케어, 향수, 메이크업, 헤어케어로 정의되는 미용 산업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난해 4,300억 달러에서 연 6% 성장으로 오는 2027년에는 5,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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