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볼륨화 경쟁 치열… 올해 상한가 기대주는?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18 07:24 조회수 아이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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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 '널디' 매출 1000억 메가 브랜드로… 'ALDV' 매출 1000억 고지 '눈앞'

지난해 매출 '리' 600억원, '마뗑킴' 500억원… 넥스트 메가 브랜드로 주목


최근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들의 볼륨화 경쟁이 치열하다.

'커버낫'은 지난해 12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널디'는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기며 볼륨화를 위한 스텝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모습이다. '아크메드라비'는 지난해 750억원 매출을 기록, 올해 1000억원 고지를 넘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커버낫'은 1세대 스트릿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볼륨화에 성공한 브랜드로 꼽힌다. 동시대 이름을 알린 '디스이즈네버댓' '라이풀' 등 다른 브랜드들은 무리한 볼륨화보다는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매출 300~500억원대를 유지하는 반면 '커버낫'은 오프라인 확장과 대중적 디자인으로 볼륨화에 성공했다. '널디'와 '아크메드라비'는 시작부터 연예인 뮤즈를 활용하며 볼륨 브랜드로 포지셔닝했다. 연예인 사복패션으로 인기를 끈 것은 물론 K-컬처, K-POP 등 한류 문화 영향력을 타고 해외 세일즈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스트릿 캐주얼 볼륨화에 대해 스트릿 캐주얼의 본질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커머셜한 디자인만을 생산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최근 패션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들의 니즈를 관통하는 디자인과 소통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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