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덥다...남성용 ‘경냉 상품’ 주목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16 08:39 조회수 아이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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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무더위 소식에 ‘경냉(경량+냉감)상품’ 물량 확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5월부터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잇다. 이른 더위 소식에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상품을 미리 구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일상과 직장에서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과 청량함을 유지해주는 여름 경냉(경량+냉감)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작년 여름 히트친 '청량 셋업'을 올해 스타일 수와 물량을 확대해 공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청량 셋업'은 서늘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땀을 공기중으로 빠르게 증발시키는 냉감 소재로 제작돼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스타일 수도 1.2배 확대했다. 그 결과 4월 한달 동안 전년동기 대비 약 130% 신장세를 기록하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청량 셋업'과 함께 에피그램의 '바른니트'도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바른니트'는 니트 소재이면서도 덥지 않은 천연 옷감인 리넨과 면, 그리고 실을 수천 번 꼬아 만든 강연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더운 기온에도 캐주얼하지만 격식 있는 스타일을 갖춰야 하는 남성들의 경우 셋업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의 대표 상품인 '스너그 시리즈 셋업'은 판매를 시작했던 2월부터 4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비 170% 매출 신장하며 인기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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