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에 150평 규모 ‘테니스메트로’ 정식 오픈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11 10:40 조회수 아이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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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테니스 성지’ 자리매김 목표
19일부터는 6개 점에서 동시 팝업 열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유통업계 최초로 ‘체험형 테니스 매장’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잠실롯데월드몰 3층에 약 500㎡(약 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그랜드 오픈한다. 쇼핑부터 레슨까지 테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테니스메트로는 국내 최대 테니스 유통사로 롯데는 테니스메트로와 손잡고 상품 판매가 중심인 기존 매장과 달리, 실제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테니스 문화를 선도할 복합 문화공간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니스메트로’에서는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은 테니스 활동에 필요한 기본 의류 및 용품의 ‘에센셜’, 롯데 MD본부와 PB본부가 럭셔리 브랜드를 발굴해 선보이는 ‘셀렉티브’,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스페셜 제품으로 구성된 ‘아카이브’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에센셜은 나이키, 윌슨, 바볼랏, 프린스 등이 대표적이며, 셀렉티브는 휴고보스, 마테오베레티니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테니스 캡슐 라인, 아카이브는 윌슨의 쉬프트, 프린스와 하이드로겐이 콜라보레이션한 ‘타투’와 ‘크롬’ 등을 선보인다.

또 매장 내 독립된 공간의 ‘라켓 라운지’를 마련해 ‘라켓 컨설팅’과 ‘스트링 케어’ 등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테니스 코트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용품 테스트는 물론, 전문가들의 레슨도 진행된다.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 상위 1%의 스포츠 선수를 가리키는 ‘파이브 스타(Five Star)’ 선발 출신의 코치가 상주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개인 및 그룹 레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아이들도 테니스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롯데문화센터와 함께 ‘매직 테니스’ 수업도 진행한다.

향후에는 유명 테니스 브랜드의 런칭쇼를 진행하고 테니스 동호회와 연계해 코트를 대관해 주는 등 매장 내 테니스 코트를 활용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테니스메트로가 국내 대표 ‘테니스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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