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상권 주간 리포트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09 08:06 조회수 아이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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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 리복, 데상트 등 스포츠 브랜드 각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 나들이가 늘어나면서 시내 유입 인구는 오히려 줄었다.

의류 매장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0% 이상 빠졌다. 액세서리, 뷰티 매장 매출은 상승했는데, 마스크를 벗은 이후 화장품, 액세서리 구매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오픈한 슈즈 ‘크록스’는 초반부터 매출이 급상승 중인데, 평일 기준 일 400만 원, 주말 기준 일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신사스탠다드의 지방 첫 매장도 오는 7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영스퀘어의 기존 유니클로 매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매장은 지하 2층, 지상 3층까지이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의 진출 경쟁이 뜨겁다. LF의 ‘리복’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섰고 ‘데상트’도 재 출점했다. 또 ‘휠라’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도 속속 열리고 있다. 특히 화이트진로가 새로 런칭한 ‘Kelly’ 맥주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 인기를 누렸다.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는 이달 동성로 축제와 대구시 파워풀 축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광주 충장로 - 축제 ‘라온페스타’, 반짝 활기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작년보다 상권 분위기가 좋아진 올해는 매월 유사한 수준의 유동 인구, 매출이 형성되고 있다.

4월에는 매장 오픈과 철수 소식은 없고, 메인거리 공실률은 약 10%로 그대로이다.

르네상스 사업단이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축제인 ‘2023 라온페스타’로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는 보았다.

어린이 뮤지컬, 가치봄 영화제, 구매영수증 응모 이벤트, 리폼의 행복,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실버 주얼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패션 매장 단위당 매출 성장을 예상했지만 연휴 기간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르네상스 사업단은 연휴 기간 등 특수에 맞춰 상권 내 자영업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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