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슈즈 판도 변화 ‘새 바람’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5-04 21:08 조회수 아이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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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사 교체 후 국내 신규 도입 증가
MZ세대, 온라인 부상에 다시 각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해 수입 슈즈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팬데믹 기간 수입 슈즈 브랜드들이 국내 사업을 줄줄이 정리했는데, 지난해부터 전문 업체는 물론 대기업까지 신규 도입을 확대하고 일부 해외 본사는 지사를 설립해 직접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해외 본사들의 M&A도 활발, 신규 파트너사 선정이 필요하고, 더불어 현재 신발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컨버스’의 컨버스코리아는 연간 928억(2021년 5월~2022년 4월), ‘크록스’의 크록스코리아는 1,815억,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는 384억(2021년 4월~2022년 3월) 원을 기록, 모두 수년째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 여기에 MZ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협업도 활발, 마케팅 효과까지 탁월하기 때문이다.

MZ세대와 온라인을 강화중인 대기업들은 직수입 슈즈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초반에는 온라인 유통을 위해 도입, 이후 편집숍, 홀세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시즈널 슈즈 브랜드 비중이 높은데, 자금력을 기반으로 4계절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매장을 개설하거나 팝업 스토어도 속속 개설하며 단독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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