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브랜드, “中시장 포기는 없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4-28 07:40 조회수 아이콘 146

바로가기

글로벌 제재에도 잠재적 가치의 매력적 시장
中 주요 국제도시 2030년 의류시장 규모, 서구 수준 도달

도전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다국적 기업에게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 중 하나다. 글로벌과 로컬 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한다면 말이다.

 

Mackinsey & Company가 작성한 ‘중국에서의 승리: 글로벌 의류패션 브랜드의 최우선 과제(Winning in China: Top priorities for global apparel and fashion brands)’라는 주제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의류, 패션 및 럭셔리 시장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다.

 

2022년 이후 업계는 부분적으로 중산층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다국적 기업(MNC)은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28% 하락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해외 브랜드에서 로컬 브랜드로 넘어왔다. 중국 의류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2013~2021년까지 거의 10%p 확대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보다 로컬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2016~2022년까지 1.5배 증가했다. 

 

동시에 지난 10년 간 국내 상위 브랜드의 매출 기여도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로컬 브랜드는 2013년 53%에서 2021년 60%에 달한다. 이러한 추세는 의류와 신발에서 두드러진다. 외국 브랜드보다 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비율이 스포츠의류 56% 신발류 56% 스포츠 신발 54% 의복 52%에 달한다. 반면 미용제품은 여전히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소비자 비율이 42%로 외국 브랜드를 밑돌았다.


[출처 : TIN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