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신규 대거 런칭...올 한해 7개 출시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4-27 09:06 조회수 아이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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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넘어 여행과 일상 패션의 영역 확장
컨템포러리, 트래블 키워드 젊은층 공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신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재작년 2개, 작년 1개에 불과했던 신규 브랜드 수가 올해는 7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어패럴 브랜드 기준이다.

올봄 ‘노르디스크’ 런칭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6개의 브랜드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신규 런칭은 물론이고 사업 확장에 따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브롬톤 런던(전개사 더네이쳐홀딩스), 만다리나덕(나자인), 시에라디자인(하이라이트브랜즈), 밥캣(트라이본즈), 록히드마틴(두진양행), 살로몬(아머스포츠코리아) 등이다.

브롬톤 런던, 밥캣, 록히드마틴은 패션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이며, 만다리나덕과 시에라디자인, 살로몬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진입이다.

아웃도어 시장에 이처럼 신규 브랜드가 대거 쏟아진 것은 2010년대 초반 아웃도어 시장의 최대 전성기 이후 근 10년여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아웃도어 시장의 규모와 성장세가 ‘제2의 전성기’로 불릴 만큼 커졌고, 등산에 국한됐던 아웃도어의 개념이 캠핑이나 트레킹, 더 나아가 여행과 일상까지 아우르게 되면서 확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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