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3월 유통사 매출 견인

한국패션산업협회 2023-04-27 09:05 조회수 아이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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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증가
봄나들이와 외부활동 증가로 의류 판매↑…유통사 매출 견인

3월 패션/잡화 매출 증감률이 1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통채널별로도 오프라인(17.8%)과 온라인(14.1%) 모두 두 자릿수로 매출이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따르면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편의점과 백화점 등 대부분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6.6%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은 패션/잡화(14.1%), 식품(7.5%)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6.1%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의류 매출 증감률이 17.4%로 가장 높다.

백화점은 코로나 기저효과와 방문객수 증가로 여성캐주얼(23.7%), 잡화(20.3%), 여성정장(16.1%), 남성의류(12.4%), 아동/스포츠(14.5%), 해외유명브랜드(3.3%) 등 패션잡화 매출이 증가했다. 이 중 해외유명브랜드의 매출 증감률이 3%대로 가장 낮지만 백화점 내 매출 비중으로는 32.3%로 비식품 품목에서 가장 높다.

 

온라인 역시 봄나들이와 외부활동 증가로 패션의류 매출이 12.2% 증가했다.

 

삼성물산 패션, 1Q 실적 쾌조로 출발

 

삼성물산㈜ 패션부문 1분기 매출이 5,26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1% 증가했다. 1분기에는 에잇세컨즈, 빈폴, 비이커, 온라인 등등 브랜드 매출이 모두 신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경기둔화 우려에서도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 판매 및 사업구조 효율화 등으로 사업군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 및 판매 구조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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