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트렌드' 둘다 잡는다… PB 패션·뷰티 힘 주는 홈쇼핑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24 17:33 조회수 아이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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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판매까지 관여… 수익성 확보 및 트렌드 대응 가능

MZ세대로 구성된 PB 개발팀 꾸려… 온라인·모바일로 확장

펀딩 통한 '脫 플랫폼' 효과도 '쏠쏠'



홈쇼핑업계가 패션·뷰티 카테코리에서 자체 브랜드(PB)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PB상품은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관여할 수 있어 소비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할 수 있고, 위탁 판매보다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홈쇼핑의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은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시즌마다 최상급 신소재를 개발하고 기획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연간 주문액 1000억원, 재구매율 약 50%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 9월에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2030세대 소비성향을 반영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브랜드로 고단백 간식 ‘우주프로틴’을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목표 대비 40배 실적을 기록했하기도 했다.


커머스와 연계한 전용 브랜드도 선보인다. 지난 5월에는 상품 기획, 생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전용 브랜드 ‘블랑앳’을 론칭했다. 향후 롯데홈쇼핑 자체 채널을 비롯해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온스타일도 패션 PB ‘더엣지’, ‘셀렙샵에디션’ 등을 강화한다. ‘더엣지’는 CJ온스타일이 구글코리아와 지난 3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인기 유튜브버가 출연한 라이버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






[출처 : 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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