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기업 비케이브의 열 번째 브랜드 ‘토니호크’와 ‘트레셔’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10 17:14 조회수 아이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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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 기업 중 가장 핫한 기업을 꼽자면 어딜까?



요즘 가장 핫한 기업 비케이브의  열 번째 브랜드   ‘토니호크’와 ‘트레셔’

사진제공:토니호크/패션포스트



‘커버낫’으로 친숙한 비케이브가 먼저 생각날 것이다. 지난 2008년 커버낫으로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2014년 배럴즈로 법인 전환한 이후 올해 비케이브로 사명을 변경하기까지 10여 년 만에 캐주얼 전문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 규모를 보이는 회사로 우뚝 섰다. 


비케이브는 양질의 브랜드를 발굴함과 동시에 개별 브랜드의 IP를 육성, 온라인 오프라인 메타버스에 이르는 소비자 접점의 매트릭스 채널을 만들며 의류 등의 소비재에 무형 컨텐츠까지 전달하는 목표를 잡고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무서울 정도로 신규 브랜드를 쏟아냈다. 2017년 마크곤잘레스(현 와릿이즌), 2018년 이벳필드, 2020년 리에 이어 올해는 랭글러, 스티븐알란, 토니호크, 트레셔에 이르기까지 총 4개 브랜드가 출격했다.



지난 몇 년간의 회사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져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590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 규모는 2020년 930억 원, 2021년 1600억 원으로 두 배 가량 성장하더니 올해는 25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될 정도다. 


이중 올 하반기 론칭한 토니호크와 트레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케이브의 고속 성장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케이트 보드라는 서브 컬쳐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토니호크, 트레셔라는 스케이트 보드 시장에서 워낙 유명세를 지닌 브랜드라는 점도 남다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2개 이상의 브랜드를 론칭한다면 시즌별로 시차를 두게 마련이다. 또 비슷한 콘셉트의 브랜드를 동시에 론칭하는 경우도 드물다.


하지만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토니호크와 트레셔는 지난 9월 동시에 시장에 나왔다.

또한 비케이브는 철저하게 원 브랜드 원 사업부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토니호크, 트레셔 사업부만큼은 한 개 부서에서 움직인다.    


이는 스케이트보드라는 개념은 같지만 브랜드 성격이 다른 특성이 내포됐다. 각각의 콘셉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동시에 선보여진다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즉 스케이트 보드라는 같은 이미지로 사업을 한데 묶었고, 제품구성과 성격이 다른 특성을 통해 동시에 브랜드가 론칭된 셈이다.



토니호크는 토니호크의 IP를 활용한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이다. 20대를 타깃으로 스케이트보드 뿐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와 접목시켜 스트리트 패션 씬에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계획이다. 즉 제품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싶거나 동경하는 사람을 위해 패션성에 강조를 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트레셔는 패션에 관심이 있고 스트리트 문화를 동경하는 17~25세를 메인타깃으로 정했다.  트레셔의 강력한 아이콘인 플레임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을 통하여 “That’s Fire”라는 해외 스트릿 스타일링 룩북을 내세웠다. 그러나 제품은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았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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