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코트’로 힘주고 ‘점퍼’로 멋내고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09 17:51 조회수 아이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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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2022 겨울시즌 남성복 아우터 집대성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 겨울 아우터의 비중이 그 어느때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테일러드 코트의 부상이 예상되고, 블레이저/블루종/보머 등 간편한 점퍼형 아우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데믹에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디자인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코트가 주목 받는다.

특히 이전 시즌에 학습된 편안함은 여전히 중요하게 고려되고, 방한에 치중된 패딩보다는 보온성을 충분히 고려한 코트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이전 시즌에 학습된 편안함은 지속되는 가운데 워크웨어 컨셉의 아우터가 주목받는다. 플랩 포켓과 컬러 배색이 특징인 트러커 아이템에 코튼 뿐 아니라 레더, 모직 등 다양한 소재 상품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짧은 기장의 블루종에 포켓이나 지퍼 디테일을 추가해 장식적이면서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운 패딩 대체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포근하고 보온성도 높일 수 있는 시어링 아이템이 주목된다. 플리스 대체 아이템으로 광택이나 길이 변화 등 디자인 변주를 통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스트레이트 헴과 살짝 크롭된 실루엣으로 블루종이 셔츠 같은 스타일로 나왔다. 레더에 패딩을 추가하거나 안쪽에 시어링이 적용돼 보온 효과까지 챙긴 아이템이 줄을 잇는다.


올 겨울 전체적인 실루엣에 있어서는 여유 있고, 풍부한 볼륨감이 더욱 강조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숏 푸퍼의 인기는 계속되며, 짧아진 기장과 함께 다양한 길이감의 푸퍼가 인기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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