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os의 위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03 17:42 조회수 아이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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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 “비용절감 위해 100명 해고”

지난 1년 사이 주가 80% 급락



한때 우리 패션 기업들에게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꼽혔고, 트렌디하며 저렴한 SPA 브랜드로 유명한 영국 온라인 패션유통 플랫폼 아소스(asos)가 재기할 수 있을까.


아소스는 최근 비용절감을 위해 100여 명에 이르는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31일까지 거의 1,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힌 지 한 달이 채 못 되어 나온 조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세 안토니오 라모스 칼라몬테 아소스 신임 CEO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치와 함께 비즈니스를 단순화하기 위한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를 약속하며 “아소스는 지나치게 자본집약적이고, 너무 복잡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나치게 확장했다”고 밝혔다.  


아소스는 코로나 사태 이후 특수에 가까운 성장을 한 다수 경쟁사들과 달리 공급망 마비와 비용 상승, 저가 패스트패션에 대한 소비자 저항을 겪으며 큰 타격을 입었다. 






[출처 : 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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