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블렉프라이데이 소비 조장에 반기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02 17:27 조회수 아이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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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이탁코리아/패션비즈



프라이탁코리아(대표 유씨 장)의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은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할인에 동참하지 않고, 교환을 권장하는 'Don’t Shop, Just swap'캠페인을 진행한다, 유통업계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무분별한 소비를 조장한다는 입장에서다.  


무자비한 소비보다 나눠 쓰고 바꿔 쓰는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하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문을 닫고 S.W.A.P(Shopping Without Any Payment) 플랫폼으로 자동 안내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가방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이탁은 지난 2019년, 별도의 비용 없이 기존에 갖고 있는 가방을 새로운 가방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S.W.A.P 를 론칭한 바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외치는 뜻이 맞는 브랜드들이 연대해 무분별한 할인 전쟁보다는 현명한 소비를 지지하는 데에 더 큰 힘을 싣기로 했다.


이외에도 오가닉 코튼을 사용하는 데님 전문 브랜드 '머드진(MUD Jeans)'는 당일 온라인 스토어 문을 닫고 라이브 스트림으로 빈티지 청바지를 판매하는가 하면 서핑 및 요가 의류 전문 업체인 Oy와 영국에서 출발해 지속가능한 철학을 실현중인 래번(RÆBURN), 비건 운동화로 유명한 '플라밍고스라이프(flamingos life)' 또한 캠페인에 동참해 온라인 스토어를 폐쇄한다.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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