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리사이클 다운 86%까지 늘린다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0-31 17:59 조회수 아이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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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생산, CO2 배출 감소 효과

‘블루사인’ 인증 원단 친환경 실현


 

파타고니아코리아(지사장 최우혁)는 이번 시즌 친환경 아웃도어 ‘파타고니아’가 리사이클 다운을 사용한 다운 제품 비중을 전체의 86%까지 늘려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2016년부터 리사이클 다운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생산공정 과정에서 동물 복지 기준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을 실현해왔다.


특히 100% 리사이클 다운을 사용한 제품 비중을 꾸준하게 확대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전체의 86%까지 늘어났다. 이를 점차 확대해 중장기적으로는 100%까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파타고니아’의 ‘다운 리사이클링 시스템’은 재판매가 불가능한 쿠션, 침구 등에서 600, 700 필파워의 구스와 덕 다운을 수거,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에 맞춰 세척-건조-봉제 과정을 거쳐 재생산된다.


버려질 다운을 다시 제품화시킴으로써 윤리적 생산방식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 폐기물을 줄이고 보온재 1kg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1%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또 다운 제품 중 8종은 ‘블루사인(Bluesign®)’ 인증 원단이 적용돼 환경, 노동자, 소비자에게 모두 안전한 제품임을 보장한다.

블루사인 인증 원단은 공급망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소재, 제품을 엄격히 평가해 불필요한 소재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자원을 보존하고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타고니아’의 다운 아우터웨어 전 제품은 공정무역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만들어져 생산 노동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 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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