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마음 사로잡는 ‘착한 브랜드’ 어디?...‘아이더’ ‘프로젝트엠’ ‘쿠론’ 등 마케팅 눈길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0-27 17:39 조회수 아이콘 130

바로가기


사진제공:아이더(‘아이더+하기 캠페인’)/K패션뉴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와 윤리적 신념에 따라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 5월 진행한 세대별 가치소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 활동을 해봤다고 답했다.


가치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제품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유기 동물 보호 등 사회적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슈를 조명하며 따뜻한 나눔과 알림을 전하는 브랜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아이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이더+하기 캠페인’은 국내외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이슈를 셀럽과 협업을 통해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는’ 착한 캠페인으로 매년 다른 이슈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아이더 패딩을 선물하는 ‘Heat Ukraine with Eider(아이더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온기를 더하다)’로 아이더와 월드비전, 키이스트, CJENM 퍼스트룩이 함께한다. 아이더는 올 10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4,000벌의 다운 자켓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


‘프로젝트엠’은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두 번째 홈런(HOME RUN)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호소의 유기 동물들이 평생의 가족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사지 않고 입양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캠페인과 함께 유기견과 입양 가족들의 행복한 스토리를 담은 22FW ‘순댕이’ 라인을 출시했으며, 지금부터 입기 좋은 맨투맨 셋업과 플리스 후드 점퍼로 구성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포인핸드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론’은 ‘위 아 스테파니(WE ARE STEPHANIE)’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쿠론의 스테디셀러이자 시그니처인 ‘스테파니’ 백을 매개체로 당당한 여성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싱글맘들의 자신감 있는 일상을 응원한다. 이번 시즌에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다. 10월 14일부터 오픈된 해피빈 굿액션 쿠론 ‘위 아 스테파니’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해피빈의 기부 수단 '콩'으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스테파니 클래식 라인 구매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 자립지원단체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다.






[출처 : K패션뉴스]

(더 많은 정보를 읽으시려면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