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엘앤에프, ‘WMM’ ‘랭앤루’도 품었다...32개 브랜드로 포트폴리오 확대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0-19 17:33 조회수 아이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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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올 하반기 WMM(대표 이슬, 김천응), 랭앤루(대표 박민선, 변혜정) 등 신진 브랜드 2곳에 연이어 투자를 단행하며 총 32개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하고엘앤에프는 온라인에서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해당 브랜드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매니시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의 자켓 및 코트로 주목받는 ‘WMM’, 화려한 프린트의 랩 원피스가 대표적인 ‘랭앤루’ 등 트렌디하면서도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하고엘앤에프는 해당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까지 아우르는 100억 규모의 브랜드로 단기간 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투자 직후부터 재고 없는 O4O형 자사 복합 매장을 통한 시장 테스트는 물론 단독 매장, 팝업스토어 등 각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자사 복합 매장 외에도 WMM은 9월 말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단독 매장 입점을 완료했으며, 랭앤루 역시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고엘앤에프 내 자체 브랜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경영 전략부터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보다 다각적인 분야에서의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각 브랜드별 상황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출처 : K패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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