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AI기반 커뮤니티형 플랫폼 구축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09-29 17:32 조회수 아이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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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솔루션 전문 기업 '스마트마인드'와 MOU… 혁신적 AI 솔루션 장착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IT기능을 강화하며 AI기반의 혁신적인 종합 뷰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모객을 하는 '시장' 형태의 플랫폼이 아닌, 고객들이 중심이 되어 후기와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형태의 버티컬 플랫폼으로 진화를 꾀한다.


지난해 2600억원 매출을 달성한 에이피알은 '자사몰' 기반의 D2C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커머스 등 별도의 종합 구매몰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몰 중심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데 성공,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이 원하는 신제품과 리뉴얼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자사몰 성장공식에 브랜딩을 더해 뷰티/패션 중심의 5개 브랜드(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글램디바이오)를 200~1000억원 수준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7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속도를 더하고자 에이피알은 IT 솔루션을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이 단순히 좋은 물건을 사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그에 비례하는 만족감을 주기 위한 의도다..


첫 시작은 올해 3월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에이지알'이다. AI기반의 큐닥터가 구매 디바이스와 피부 고민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사용법/주기를 알려주고, 사용 후 상태를 저장하는 '뷰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CTO를 선임, IT 조직을 확대하며 새로운 개념의 뷰티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그간 이커머스 중심으로 브랜드들이 입점해 다양한 고객들을 모으는 '구매형'이 아닌, 고객들의 중심이 되어 후기와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형' 플랫폼 '메디톡'이 그것이다. 뷰티 디바이스의 IoT 센서 데이터는 물론, 플랫폼에서 나오는 모든 리뷰는 분석되어 고객에게 빅데이터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마인드'와 데이터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스마트마인드는 SQL(데이터베이스 언어) 하나로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처리에서부터 AI 개발까지 가능한 플랫폼 'ThanoSQL'을 개발한 기업으로, 향후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피알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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