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매 플랫폼과 '중고품' 프로그램 도입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발렌시아가'는 화이트 라벨 재판매 플랫폼 '리플런트(Reflaunt)'와의 제휴로 지속 가능한 쇼핑객을 유치하기 위한 순환 패션을 촉진하고 있다.
재판매 시장에서 발렌시아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럭셔리 파워하우스가 중고시장 전략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행보로 보인다.
고객들은 이제 무료 픽업이나 특정 매장에서의 드랍을 통해 발렌시아가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매장 크레딧이나 펀드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인증과 가격을 포함한 철저한 입증 서류 과정을 거친 후에만 가능하다.
판매를 최적화하고 제품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각 아이템은 리플런트의 지정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올리기 전에 브랜드 담당자가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다.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 봄/여름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거의 완전히 용도 변경되거나 인증받은 지속 가능한 아이템으로 생산되었다.
디자이너는 더 이상 친환경성과 브랜드 투명성을 무시할 수 없는 산업의 뉴웨이브에 합류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패션 계정 '다이어트 프라다'와 같은 Z세대 워치독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기업의 책임을 묻는 시대정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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